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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황용기 LGD 사장 "고부가 LCD·대형 OLED 사활건다"

'제45회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영업이익 23분기 흑자 기여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등 혁신제품 기반 세계 1위 유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4-02 06:00

LG디스플레이가 올해 LCD(Liquid Crystal Display) 고부가가치화와 대형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사업 성장에 집중한다.

▲ LG디스플레이 황용기 사장(TV사업본부장)
LG디스플레이 황용기 사장(TV사업본부장)은 2일 "올해 대형 OLED 사업의 성공에 매진할 것"이라며 "특히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비롯 크리스털 OLED 디스플레이나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 가야할 핵심 산업"이라며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LG디스플레이가 산업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OLED 디스플레이에 스피커를 장착한 크리스털 사운드 OLED 디스플레이(CSO) 등 혁신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LCD 시장에서 원가절감 및 차별화 전략으로 LG디스플레이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황 사장은 최근 '제45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가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8년 연속 대형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공헌한 인물로 꼽혔다.

황 사장은 금성사 시절 입사해 1996년부터 LG전자 LCD사업본부에서 근무했다. TV개발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 LCD사업본부로 옮기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노트북·TV 개발담당을 거친 이후 연구센터장(전무), 최고기술책임자(CTO), TV사업부장 등 지난 33년간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한 특급 전문가다.

일본·대만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던 2000년대 초반, 황 사장은 제품개발 담당을 맡아 부품 국산화 및 제품 성능향상 등 기술혁신을 통해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올라서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또 연구센터장과 최고기술책임자 시절엔 '세계 최대 19인치 플렉서블 전자종이', '세계 최초 55인치 OLED TV 패널' 등의 개발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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