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호텔네트워크, 29일 정기주총서 조현아 전 부사장 등기이사(사장)로 선임
"한진그룹 관련 호텔의 풍부한 경영 경험 토대로 호텔 업무 총괄 예정"
조현아 전(前)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등기임원(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한다.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3년 4개월 만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서울 공항동 칼호텔네트워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제주KAL호텔·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진그룹 관련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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