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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하남에 아마존 능가 온라인센터 짓는다"

펀스토어 '삐에로 쇼핑' 6월 28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오픈
혁신적 기능 카트 개발 有…"쿠팡 등 온라인기업 인수 안해"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8-03-28 18:15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왼쪽)과 김대호 대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오른쪽)가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EBN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하나의 깜짝 발표를 터뜨렸다.

정 부회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하남에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30층 아파트 높이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성을 겸비한 건물로 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센터라고 하기보다는 온라인 사업의 심장부이자 분사하게 될 SSG닷컴의 핵심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센터는 이마트가 최근 972억원에 낙찰 받은 하남 스타필드 인근 하남미사지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온라인사업 강화를 위해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에서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의 자체 식품브랜드인 피코크 전문점과 재미를 내세운 새로운 개념의 오프라인 유통매장 '삐에로 쇼핑' 오픈 계획도 예고했다.

그는 "피코크 전문점은 올해 9∼10월쯤 시범적으로 서울 시내에 열 계획"이라며 "삐에로쇼핑도 1년동안 공을 많이 들였고, 올해 6월 28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영풍문고 자리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삐에로 쇼핑의 벤치마킹 대상인 돈키호테는 특이한 아이디어 제품부터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능의 카트 개발 계획도 밝혔다. 쿠팡, 티몬 등의 온라인기업 인수합병(M&A)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노브랜드스토어와 이마트24의 근접 출점 논란에 대해서는 "뼈아픈 실수라고 생각하며 모이면 시너지가 나야 한다"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의 상품 중복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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