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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수출선행지수 59.3, 2분기 수출 호조세 유지할 것"

  • 송고 2018.03.28 11:20 | 수정 2018.03.28 11:2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무선통신기기·평판 디스플레이·가전·자동차부품 등 수출 전망 좋아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올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9.3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입국의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치인 수입국경기지수가 모든 지역에서 기준치(50)를 상회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해 세계경기 회복세가 확연해지는 분위기라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경기를 예측한 지수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전 분기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50 미만이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지역별 수출전망지수는 중남미(79.5)가 전 분기 대비 4.8포인트 증가해 가장 높았고 유럽(71.2), 북미(64.9), 중동아프리카(57.6)도 각각 13.6포인트, 6.8포인트, 7.1포인트 증가했다. 중국(59.9)과 독립국가연합(59.3)은 전 분기 대비 지수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KOTRA

ⓒKOTRA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평판 디스플레이, 가전, 자동차부품,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 전망이 밝았다. 가전제품은(79.8) 전 분기 대비 21.2포인트 증가해 가장 높은 수출전망지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50.1)는 2017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준치 수준을 유지해 전 분기와 견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품질경쟁력지수(53.7)는 기준치를 웃돌았지만, 가격경쟁력지수(47.6)는 8분기 연속 기준치보다 낮았다. 코트라는 해외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품질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김선화 KOTRA 통상지원실장은 "주요 국제기구들이 최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전년의 전망치 보다 크게 상향 조정하는 추세"라며 "해외시장 수요를 반영한 KOTRA 수출선행지수도 이러한 세계 경제 회복세에 부응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가격경쟁력 및 품질경쟁력이 약화된 점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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