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0일 견본주택 오픈

송고 2018.03.28 10:19 | 수정 2018.03.28 10:20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 52개 동 총 3510세대 일반분양

4월 3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4월 4일 1순위 청약 접수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다. 총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세대, 2단지가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대 구성은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단지 인근에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커뮤니티 애비뉴(공동산책로)를 계획했다. 산책로를 따라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갖췄다. 이는 미세먼지 패키지라고 하며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미스트 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 놀이터에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세대가 100% 남측향으로 배치됐다.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한다. 아울러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사우나·독서실·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맘스스테이션·키즈카페·어린이 물놀이터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도 제공된다.

입주고객의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서비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세대 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도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난 2017년 출시된 현대제철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설계된다.

현대건설은 30일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연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단지별로 달라 2단지가 다음달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당첨자 계약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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