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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지엠 신차 배정 "노조 협조 필요"…한미FTA "리스크 완화"

  • 송고 2018.03.27 20:48 | 수정 2018.03.27 20:4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경영정상화 방안 관련 정부 면담

한국지엠 부평공장ⓒ네이버뷰

한국지엠 부평공장ⓒ네이버뷰

제너럴모터스(GM)이 신차 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협조를 강조했다.

GM 측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27일 차례로 면담을 갖고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와 관련, 노사간 임단협 성과가 나와야할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GM 측은 4월 중 한국지엠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고 산은과 정부, 노조 등의 이해 관계자의 협력을 요청했다.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6일 노조 지도부와 만나 희망퇴직자 위로금과 직원성과급 등에 약 6억달러의 신규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월 20일까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지엠에 대한 실사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주요 이슈에 대한 원활한 자료제공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으며 GM 측은 최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GM 측은 외국인투지역지정 신청 관련 진행상황을 문의했으며 정부는 GM의 투자계획이 법령에서 규정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정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한미 FTA 자동차 분야 관세협상과 관련해 GM 측은 대 한국 투자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대 한국 제조업체당 수출 쿼터가 5만대로 기존보다 두배이상 늘었고 수입차에 대한 안전규제 및 연비 등에 대해서도 미국 기준으로 문턱이 낮아졌다.

GM 측은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 등을 위해 바람직하며 신차배정도 요건이 충족되면 한국에 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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