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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성교육 대폭 강화

  • 송고 2018.03.26 14:15 | 수정 2018.03.26 14:1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4차산업혁명 이끌 ‘미래 인재’ 육성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4차혁명 시대에 활약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창의 인성 교육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신규로 재단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미래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좀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사회의 창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재단은 올해 초 전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0개 학교를 인성교육 중점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은 물론 교사,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재단은 인성교육 중점학교에서 운영할 새로운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해 국내 유수의 교육기관 및 리서치센터에 연구를 의뢰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24개를 도출했다.

그중 미래 사회 인재가 가장 갖추어야 될 역량으로 창의력, 인성, 융복합능력, 협업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재단 고유의 창의인성 교육 교재와 함께 '미래역량교실'이라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미래역량교실은 단순 교실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장을 만들어 연구로 도출된 미래 핵심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더 체계화 시켜, 미래 창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100여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7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기반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정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주식 등 사재 8500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재단은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슬 진흥 및 발전 기여 등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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