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후 2시 포항체육관에서 개최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참여 가능… 대상에 100만원
포스코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쇳물백일장이 오는 4월 7일 열린다.
쇳물백일장은 올해로 31회에 이르는 포항지역의 가장 큰 백일장으로, 지역민과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개최되어 오고 있다. 해마다 1000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며 지역 내 가장 큰 문학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쇳물백일장은 4월 7일 오후 2시부터 포항체육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별 참가 인원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백일장 직후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 소속 문인들이 제출 작품을 공정하게 심사해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 원을, 부문별 장원에게는 상금 20만 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차후 지역 일간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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