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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정몽규' 연합군표 면세점이 살아난다

  • 송고 2018.03.23 16:29 | 수정 2018.03.23 16:2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HDC신라免, 4분기 연속 흑자 달성

매출 전년比 87.5%↑, 영업익 흑자전환

[사진=HDC신라면세점]

[사진=HDC신라면세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합작품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선방한 실적을 내놨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6819억원,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첫 흑자전환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앞서 HDC신라면세점은 2016년 3636억원의 매출과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분기 신규 면세점 중 첫 흑자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해 HDC신라면세점의 1분기 매출액은 147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21.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한 수치다. 특히 1분기 중 2월 매출이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하며 호조세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타의 신규면세점인 한화갤러리아, 두산, SM면세점은 지난해 적자를 냈다. 우선 갤러리아면세점63을 운영 중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439억원이나 기록했다. 또 두산이 운영 중인 두타면세점과 SM면세점 역시 각각 영업손실 139억원, 276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의 이유를 호텔신라의 면세점 노하우와 현대아이파크몰의 인프라가 이뤄낸 시너지가 주효했다고 보고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신규면세점 중 처음으로 지난해 첫 영업이익을 올린 후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안정적 경영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1조1000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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