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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차세대 10나노 D램 등 고부가 라인 확대"

  • 송고 2018.03.23 09:43 | 수정 2018.03.23 09:45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DS,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통해 기술 리더십 강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부품 시장은 5G(5세대), IoT(사물인터넷), 전장 등 새로운 응용처 확대와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기남 사장은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메모리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 시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3세대 10나노급 D램과 6세대 V낸드 등을 적기에 개발, 향후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그는 또 메모리 사업은 2세대 10나노급 D램, 5세대 V낸드 등 고부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초격차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SoC·이미지센서 등 차세대 모바일 경쟁력 강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부품 부문은 매출 108조원, 영업이익 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D램, 낸드플래시, DDI, OLED 분야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메모리 사업은 고수익 차별화 제품으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고, 파운드리 사업은 업계 최초 EUV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7나노 공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 시스템LSI 사업은 SoC, 이미지센서, DDI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거뒀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플렉서플 OLED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부가 LCD 제품 판매 비중도 확대됐다.

올해 부품 시장은 5G, IoT, 전장 등 새로운 응용처 확대와 고용량,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메모리 사업은 2세대 10나노급 D램, 5세대 V낸드 등 고부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 제품으로 경쟁사와 기술격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내년 세계 최초로 7나노 EUV 적용 제품 양산을 위해 공정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파운드리 에코시스템 구축과 고객 다변화로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스템LSI 사업은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개발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SoC, 이미지센서 등 차세대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OLED의 경우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기술 차별화와 신규 응용처에 대한 기술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LCD는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 비중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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