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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출연기관 중 최대 공공상생연대기금 36억 출연

  • 송고 2018.03.22 10:34 | 수정 2018.03.22 10:3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일자리 창출 위해 다른 공공기관 출연 마중물 역할 기대

-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노·사간 전향적 합의로 기금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연기관 중 최대 공공상생연대기금 36억원을 출연했다.

22일, LH(사장 박상우)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공공성 확대를 위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고용노동부 산하)에 36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연한 36억원은 지난해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받은 성과금을 자발적으로 반납해 마련한 것으로 노·사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사용하도록 합의한 결과물이다.

이번 행사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됐으며, LH의 박상우 사장, LH 3개 노조위원장(최현준·채성진·정태조) 등이,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는 이병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LH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지난해 1263명의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됐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다.

또한, ‘LH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방안’을 수립하고 △직접 고용 확대, △민간부문 취업지원,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전문교육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이번 LH 출연금액이 그간 출연기관 중 최대 규모로 다른 공공기관의 기금 출연 동참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이 높았다.

이번 출연식에 참석한 LH의 세 노조위원장은 “기금출연 뿐 아니라 앞으로도 국민주거안정의 실현과 삶의 질 향상 등 LH 본연의 역할에 덧붙여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노사간 합의를 바탕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이어 이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까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부응해 왔고, 향후 파견 및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노사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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