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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가격 간섭 의식했나' 아이오닉 EV 85만원↓

  • 송고 2018.03.22 09:54 | 수정 2018.03.22 10:1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일렉트릭, 주행거리 200km로 확대… '아이오닉 삼총사 2018' 출시

세이프티 언락 기본 적용,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 IMS 추가

아이오닉 일렉트릭ⓒ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을 낮춰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차는 향상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아이오닉 EV, HEV, PHEV 2018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Un-lock)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향상됐다.

특히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확대되고 독보적인 충전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한번 충전에 주행 할 수 있는 거리가 200Km(기존 191Km)로 확대돼 도심 주행에 탁월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띄워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해 주거나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연 4회, 5년 내 무상제공한다.

운전자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경우 차량의 위치 정보가 블루링크를 통해 고객센터로 즉각 전달되며 해당 위치로 서비스 차량이 출동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사용되는 서비스 차량이 대폭 확대돼 서비스 대기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을 예약한 고객 중 3000명(출고 선착순)에게 2년간 무제한 사용가능한 충전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 동의부터 설치, 보조금 신청, 유지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준다.

또한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와 3년 이내 현대차 재구매 시 합리적인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가 보장 서비스'도 지속 제공한다.

아이오닉 2018은 기존 대비 강화된 상품성과 새롭게 적용된 사양에도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일렉트릭은 전체 트림이 85만원씩 인하됐으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은 블루링크 서비스 및 멀티미디어 기능 확대 등으로 주요 트림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일렉트릭 3915만원~4215만원 △하이브리드 2200만원~263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45만원~3425만원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코나 일렉트릭 도심형 모델 모던(4300만원 초과) 보다 낮은 가격대에 책정됐다.

모델별 보조금은 전기차는 미정이며 하이브리드 5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00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 구입부터 유지까지 안심하며 탈 수 있는 경제적인 세단을 찾는다면 아이오닉 2018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200Km에 달해 도심 운전이 많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 공모가 진행 중인 지자체에 이달 말부터 접수가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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