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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사업 ‘난항’ 상반기 착공 불투명

  • 송고 2018.03.22 08:55 | 수정 2018.03.22 09:0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수도권정비위원회서 ‘인구유발 효과 분석 미비’ 보류

2021년 완공목표 높이 569m 105층 건물

현대차그룹 GBCⓒ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GBCⓒ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이 난항을 겪으면서 상반기 착공이 불투명해졌다.

22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18년도 제1차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GBC 건립계획안이 보류됐다.

앞서 작년 12월 회의에서도 국방부와 협의 문제로 보류된 바 있다. 국방부는 전투비행과 레이더 이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제시해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해 해결 방안을 논의해왔다.

1월에는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에서 재심 결정을 받은 바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 주민 생활환경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측하는 절차로 당시 이 사업이 지하수와 일조장애 측면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모이는데 따른 인구 유발 효과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현대차 15개 계열사와 인구 1만여명이 입주했을 때의 상황을 검토해야 함에도 이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GBC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상반기 착공도 불투명해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세워질 현대차그룹 사옥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높이 569m의 105층 건물로 세워질 예정이다. 123층의 제2롯데월드타워보다 층수는 적지만 높이는 14m 더 높게 설계됐다.

GBC는 7만9341㎡(약 2만4000여평)의 사업 면적에 총 연면적 92만6162㎡ 규모로 현대차 GBC(105층), 호텔·업무시설(35층), 공연장(9층), 전시·컨벤션(6층), 전시장(4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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