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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해운시장 체감경기 악화…물동량 부족 여전

  • 송고 2018.03.21 00:00 | 수정 2018.03.21 09:2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MI, 해운업 경기실사지수 전월비 9p 내린 72

'컨테이너 물동량 부족' 경영 애로사항

ⓒ현대상선

ⓒ현대상선

우리나라 선사들은 해운업 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국내 선사 9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중국 춘절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9포인트 하락한 72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 응답기업이, 그 이하면 부정 응답기업이 많은 것이다.

컨테이너 부문은 중국 춘절 특수로 운임이 상승했음에도 체감경기지수는 전월과 같은 59를 기록했다. 선사들의 응답은 좋음 0%, 보통 59%, 나쁨 41%를 보였다.

건화물 부문은 벌크선운임지수(BDI)가 전월 대비 173포인트 하락하면서 1포인트 오른 80(좋음 9%, 보통 61%, 나쁨 30%)으로 나타났다.

유조선 부문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26포인트 떨어진 70(좋음 7%, 보통 56%, 나쁨 37%)을 기록했다.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 77(전월비-8), 자금사정 77(-11), 매출 93(-7)을 기록, 매출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부진을 보였다.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29%)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0%)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3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89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기업 98개사 중 11%인 11개사만이 3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106, 86, 8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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