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채취 벚꽃 넣어
4월까지 140만봉만 판매
해태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에는 청정지역인 경상북도 칠곡의 야산에서 채취한 깨끗한 벚꽃이 들어갔다. 갓 꽃봉오리를 터트릴 때 수확해 그만큼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 벚꽃분말을 그대로 넣은 덕분에 음료에 들어가는 액체원료 보다 순도도 높아 더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은 벚꽃 축제가 열리는 3월부터 4월까지 단 140만봉만 생산한다. 국내 대표 벚꽃 축제에서 각각 10만봉 정도만 판매할 수 있는 양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꿀벌을 응원하는 에코 캠페인도 펼쳐진다. 꿀벌들이 더 좋은 자연환경에서 허니버터칩의 주원료인 신선한 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다. 핑크빛 벚꽃이 예쁘게 그려진 에코백과 피크닉매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벚꽃 봄나들이에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친화적이어서 꿀벌응원에 제격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벚꽃 구경할 때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도 함께하면 봄의 설렘을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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