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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흥회, 해외 가전협회와 통상규제 공동 대응

  • 송고 2018.03.19 14:44 | 수정 2018.03.19 14:4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보호무역 반대 및 자유무역확대 관련 공동성명' 논의

차기 세계가전협회 정기모임 KEA 주관 서울 개최 합의

디지털유럽 회의 모습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디지털유럽 회의 모습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글로벌 가전협회들과 손잡고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대응에 나선다.

19일 KEA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가전협회 정기모임(IRHMA)에서 미국가전협회(AHAM)·유럽가전협회(CECED)·일본가전협회(JEMA)·중국가전협회(CHEAA) 등에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무역을 확대하는 공동성명 채택을 건의했다.

특히 KEA는 IRHMA(International Roundtable of Household Appliance Manufacturer Associations)에서 최근 통상 이슈와 함께 한국의 IoT 가전 동향 및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KEA는 유럽 전자IT협회인 디지털유럽과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경우 '보호무역 반대 및 자유무역확대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미국가전협회는 '최저에너지효율 변경'과 '에너지 스타 프로그램 동향'에 대해, 유럽가전협회는 '브렉시트의 진행상태'와 '이소부탄 배출 관련 상황' 등 환경정책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가전협회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가정 에너지 관리, 가상전력발전, IoT' 등 스마트홈 관련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은 AWE 전시회와 겹쳐 불참했다.

IRHMA 2018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RHMA 2018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그동안 각국 표준정보의 변경내용을 공유하던 워킹 그룹은 인증·기술규제에 대해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다.

미국 가전협회는 '가전정책인센티브'와 관련 오는 2021년까지 HFC 냉매 사용금지로 인해 냉매제거 품목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가전협회는 하이얼·하이신·미데아 등 7개 가전사와 함께 호환성 표준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차기 회의는 KEA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공동성명서를 작성해 각국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스마트가전 시장은 2013년 21억5000만 달러에서, 2020년 34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스마트가전 시장은 2014년 8.6조원에서 2019년 21.2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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