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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2018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

  • 송고 2018.03.18 14:07 | 수정 2018.03.18 14:0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모아저축은행 심우식 팀장 '영업챔피언' 선정

이순우 회장 "업권 내실있는 성장 앞장서달라"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식에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수상 저축은행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식에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수상 저축은행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전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현장에서 서민·중소기업을 직접 접촉하는 전국 저축은행 직원 중 8명을 선정했다. 저축은행 주요업무인 수신, 기업대출 및 가계대출 부문별로 개별 저축은행에서 추천받은 직원 중 영업실적 외에도 영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정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직원을 선발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영업활동 지원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중앙회가 호칭을 부여한다. 대상은 '영업챔피언', 최우수상·우수상은 '명장'이다. 명함에 영업챔피언·명장을 표시하는 인증마크와 QR마크를 이용해 중앙회장이 수상자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공한다.

수상자 중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에 가장 우수한 노력과 실적을 보인 모아저축은행 심우식 팀장이 영업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은 △세람저축은행 엄문주 씨 △키움예스저축은행 유창호 씨 △대신저축은행 성기춘 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융창저축은행 유소영 씨 △웰컴저축은행 이선영 씨 △동원제일저축은행 장찬익 씨 △IBK저축은행 전민수 씨가 수상했다.

영업챔피언인 모아저축은행 심우식 팀장과 수상자 모두는 "서민금융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해 저축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저축은행 업권이 더욱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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