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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매출 순위경쟁

  • 송고 2018.03.17 11:27 | 수정 2018.03.17 11:2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롯데 본점·신세계 강남점, 단일점포 매출 1위 경쟁

신세계·현대, 전체 매출 2위 다툼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빅3'가 매출 순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1979년 개점 이후 전국 1위 백화점 자리를 지켜왔다. 1999년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관리총매출 기준)을 달성했다.

롯데 본점은 2016년 약 1조8000억원의 매출로 1위를 굳게 지켰으나 지난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등의 악재에 주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강남점은 증축 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맹추격하는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신세계 강남점이 롯데 본점을 추월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신세계 강남점이 '전국 1등' 백화점이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에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이 여전히 매출 1위라는 입장이다.

백화점업계에서는 점포별 매출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또한 업체마다 매출 집계 기준 등이 달라서 정확한 비교가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두 곳의 매출 격차가 크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 본점과 신세계 강남점은 매출 2조원 최초 달성을 놓고도 맞붙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6년 8월 22개월에 걸친 증축과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면적을 약 8만6500㎡(2만6200평)로 늘리면서 2019년 매출 2조원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는 소공동 본점 뒤 현재 실외주차장 부지에 9층 규모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계획상 별관의 영업면적은 1만9000㎡(약 5748평)으로, 기존 본점 영업면적(영플라자·에비뉴엘 포함)과 합치면 영업면적은 9만㎡(약 2만7225평) 정도가 된다.

롯데도 사드 보복 완화, 별관 신축 등으로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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