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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반도체업종 기대감 확산…실적·수출株 '주목'

  • 송고 2018.03.18 00:00 | 수정 2018.03.17 23:0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시장에선 美1∼2주내 중국에 대한 새 무역제재 발표 가능성 제시

세계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너지·화학·금융업 추전

3월 셋째주(3월12일~3월1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2400선을 사수했다. 세계 반도체 호황 전망에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960억원, 338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한주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3월 셋째주(3월12일~3월1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2400선을 사수했다. 세계 반도체 호황 전망에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960억원, 338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한주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3월19일~23일)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1∼2주내 중국에 대한 새로운 무역제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초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J의 통화긴축 움직임도 우려 요소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1분기 실적 종목과 국내 3월 수출 호조세,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반도체, 에너지, 화학, 금융업종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 "휠라코리아·신세계·모두투어"

하나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에 대해 국내 성공적인 브랜드 리빌딩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아쿠시네트(Acushnet)의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효과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미국 법인세 인하효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대해서는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리테일먼트 수요 확대로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온라인 비중을 통한 매출 성장률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모두투어에 대해서는 올 처음으로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두투어 리츠가 4분기부터 연결 반영되면서 연간 20억원의 영업이익 추가됐다는 점도 호재다.

◆KB증권 "POSCO·한국금융지주·삼성전기"

KB증권은 POSCO에 대해 그동안 예상되었던 악재가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주당순자산 기준 0.6~0.8배의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이 1%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관세에 대한 영향이 중립적이라는 판단이다.

KB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파생결합증권 발행 증가와 보유 지분증권의 평가 및 처분손익 증가 등에 따른 운용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탈의 대출자산이 늘고 있으며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해 고객예탁자산 및 자산 관리 수익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기판 수율 이슈 해소와 함께가동률이 100%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S9 판매량이 4400만대로 전망되는 만큼 핵심부품 80% 공급하는 삼성전기 수혜가 가능하다고 봤다.

◆대신증권 "씨에스윈드·삼화콘덴서·KG이니시스"

대신증권입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화콘덴서에 대해선 주력 사업부문인 MLCC 사업의 호황이 향후 2년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MLCC 업체들이 전장부문에 집중하면서 MLCC 공급부족 현상 지속될 것이며 이 회사의 주 거래처인 LG전자의 전장사업부문 성장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스닥 종목인 KG이니시스에 대해 대신증권은 온라인쇼핑시장과 간편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전자지불결제 시장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G로지스 매각에 따른 할인요인 제거로 본업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을 받을 시점이란 설명이다.

◆SK증권 "코웨이·금호석유·한화생명"

SK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국내 환경가전 사업 부문의 4분기 실적 부진했고, 1분기 광고비등 비용 증가 우려로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으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외형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될 것이라는 게 SK증권의 설명이다. SK증권은 스타일러 등 신제품 출시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호석유에 대해 SK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54억원으로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에서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오랜 업황 약세로 고무 신규공급 증가폭이 감소했가운데 라니냐 발생으로 고무 랠리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에 대해서는 금리 상승기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금리 상승 직전 저점 PBR 0.48배 대비 현재 0.51배로 밸류에이션 반영에는 미미했으나 이는 오버행 리스크로 보여지며 당분간 매물 출회 가능성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올 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0%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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