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팔자’에 개인 ‘사자’ 나서며 소폭 등락 반복
16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7.71) 떨어진 2484.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3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174억원), 기관(366억원), 금융투자(386억원)가 매도에 나서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이 주춤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7거래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11시 기준 코스닥지수는 892.5로 전거래일 대비 0.23%(2.07)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15일 890.43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6거래일로 늘렸다. 코스닥지수가 8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156억원을 사들이며 외국인(209억원)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기관은 242억원, 금융투자도 173억원을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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