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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책임경영,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

  • 송고 2018.03.16 10:04 | 수정 2018.03.16 10:4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현대차 주총

하언태 울산공장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 원안대로 승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겠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전략으로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통한 판매·생산 손익의 통합적 관리 및 고객 니즈에 대한 민첩한 대응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 12종 출시 △자율주행차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철강 첨단소재 개발 확대를 통한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 △그룹 통합신사옥 건립 차질 없이 추진 △그룹 내실 강화를 위한 수익성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강화 △리스크 대응체계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최근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 확산되고 있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와 경쟁 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 전 부문이 열린 마음과 능동적 자세로 유기적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SUV 라인업과 상품성이 강화된 승용 라인업 등 신차를 적극 활용해 판매 확대 및 수익성 반등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출시 예정인 코나 EV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차종을 지속 개발, 출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기타 미래 핵심 사업영역에 대해서도 기술투자 및 글로벌 유수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또 ‘고객을 위한 근본적 혁신 추구’를 강조하며 “밸류체인 전 부문에 걸쳐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하언태 울산공장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이동규 김앤장 법류라무소 고문, 이병규 이촌 세무법인 회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의원 재선임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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