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함정 탑재 장비의 성능 최적화 방안 논의
LIG넥스원은 지난 15일 임직원 40여명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8전투훈련단을 방문해 해군 호위함인 대구함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함에는 LIG넥스원이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한 함대함·함대지·대함유도탄방어·대잠 유도무기 및 TACM(어뢰음향대응체계), 통신·전자전 장비, 탐색레이더 등이 탑재돼 있다.
대구함 탑재 주요 무기체계의 개발·양산 담당 LIG넥스원 직원들은 해군과 함정 탑재 장비의 성능 최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잠수함사령부 내 '잠수함 역사관'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곽진성 매니저(개발품질팀)는 "국가 방위력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방위산업 현장에서 무기 연구개발과 적기 전력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군 차기호위함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은 6개월의 전력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경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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