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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정태 회장 관련인…정상적 채용절차 거쳐 입사"

  • 송고 2018.03.14 17:18 | 수정 2018.03.14 17:2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입사 당시 급여 150만원 수준, 현재도 월 300만원 정도"

하나은행 노조의 서울 을지로 인근 횡단보도 펼침막이 보인다ⓒEBN

하나은행 노조의 서울 을지로 인근 횡단보도 펼침막이 보인다ⓒEBN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이 김정태 회장과 관련된 인물이 특혜 채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은행 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14일 하나은행은 "김정태 회장의 조카와 동생 채용 당시 김 회장은 가계고객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인사담당이 아니었다"며 "두 사람 모두 정상적인 채용절차를 통해 입사했다"고 반박했다.

은행 측은 조카 채용과 관련해 "조카는 2004년 필기시험과 면접 등 정상적인 공개 채용절차를 통해 전담텔러(계약직)로 입행했다"며 "전담텔러는 계약직이고 급여도 종합직(정규직)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채용절차상 추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110명이 입사했으며, 일정기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되는 조건으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당시 김 회장은 인사와 관련이 없는 가계고객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채용에 관여한 사실이 없었다"고 말했다

동생 채용과 관련해서 은행 측은 "동생은 2005년 은행의 각종 서류를 배송하는 은행 행우회 자회사인 두레시닝의 배송원으로 정상적인 채용절차를 통해 계약직으로 입사해 현재도 계약직으로 근무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입사 당시 급여는 월 150만원 수준이었으며 현재도 월 3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다"며 "동생은 당시 전기기사 자격증, 산업안전 자격증, 소방설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노조는 김정태 회장의 조카가 부산지역 영업점에 근무중이고 동생은 행우회 자회사인 두레시닝에 근무중으로 두 사람의 채용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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