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2001년생 대상 폴더폰 및 관련 요금제 출시
"수험생 사용패턴 맞춰 12개월 단기약정 기획"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신학기를 맞아 수험생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13일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고2·고3·재수생(1999년~2001년생)을 대상으로 1년 약정 상품 출시 이벤트를 연다.
수험생을 위해 스노우맨에서 선보이는 폴더폰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삼성 마스터 폰'. 1년 약정 가입 시 출고가 24만2000원 중 16만5000원의 단말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기 사용을 위해 수험용 휴대폰 구매를 망설이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험생 통화 패턴에 맞춘 '스노우맨 음성 60(음성 60분, 문자100건)' 요금제를 사용하면 휴대폰 단말기 가격까지 월 사용료 8250원(단말기 30개월 할부 기준, 부가세 포함)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휴카드인 '세종텔레콤 고객용 Simple Life 하나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사용실적(전월 실적 30만/80만원 이상 시 1만1000원/1만5000원 할인)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마스터폰을 사실상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이사는 "이동통신사의 약정상품은 보통 24개월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험생의 휴대폰 사용패턴에 맞춰 12개월, 즉 1년 단기약정 상품을 기획했다"며 "스노우맨은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대별 사용자 니즈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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