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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주식 팔고 채권 샀다..'위험기피 심리'

  • 송고 2018.03.13 08:00 | 수정 2018.03.13 08:0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안정자산 선호

영국 2조1천원어치 팔아, 최대 순매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에서 주식을 대거 팔고 채권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억눌린 것으로 풀이됐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을 3조9610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조5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2조1000원어치 팔아치워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고 미국 1조8000억원, 케이맨제도는 4000억원 각각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독일과 룩셈부르크는 40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621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1%를 기록했다.

미국 보유액이 256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에 달했고 영국 46조6000억원(7.5%), 룩셈부르크 40조2000억원(6.5%), 싱가포르 32조5000억원(5.2%), 일본 14조9000억원(2.4%) 등이었다.

외국인이 1월 순매수에서 지난달 순매도로 돌아선 것과 달리 채권은 자금 유입이 지속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4조4850억원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1조9000억원을 고려하면 순투자 규모는 2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유럽이 1조1000억원 순투자했고 아시아 1조1000억원, 미주는 3000억원 각각 순투자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에 2조5000억원 순투자했고 통안채에 1000억원 순투자했다. 통안채는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발행하고 매매하는 채권으로 정식 명칭은 통화안정채권이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에 2조5000억원 순투자해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103조4000억원으로 전체 채권의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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