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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1분기 메모리 호황 여전…"실적 순항"

  • 송고 2018.03.11 10:52 | 수정 2018.03.11 14:4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D램, 서버 중심 가격 강세 지속·낸드, 시장 우려 대비 양호"

1월 반도체 출하·재고 지수 낮아져…"업황 둔화 시그널" 의견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1분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이어짐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순항할 전망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 고점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D램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1일 전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조3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75.8%나 증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인 4조5000억원으로 예상하며 "D램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낸드플래시 시장 역시 우려 대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겼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을 11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 서버 쪽 수요가 워낙 강하고 PC, 모바일이 계절적 강세 패턴을 여전히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가격이 빠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반도체 업황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국내 반도체 출하·재고 지수가 전년보다 11% 낮아졌다"며 "출하량보다 생산량이 많아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연구원은 "과거 국내 반도체 출하·재고 지수가 전년보다 낮아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메모리 업황 둔화가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이후 업황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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