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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 30분간 정전…"피해 규모 파악 중"

  • 송고 2018.03.09 14:18 | 수정 2018.03.09 14:3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외경.ⓒ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외경.ⓒ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이 한때 정전돼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9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했다.

전기가 끊기자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복구 작업을 거쳐 30여분 후인 12시경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공장이 비상발전기 시설을 갖춰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상발전기가 작동해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했으며 피해 규모와 공장 정상 가동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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