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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안희정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한국지엠 노사 '비용절감' 합의 내놓을까, 삼성전자 갤럭시S9 보상 프로그램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3-07 20:46

■"안희정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된서리 맞은 테마주들 해명공시 '줄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파문으로 된서리를 맞은 테마주들이 줄줄이 해명공시를 냈다. 지연, 학연 등 사업과 무관한 뜬소문으로 테마주로 묶인 상장사들이 구체적인 해명공시를 통해 잘못된 정보 수정과 투자자 피해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충방은 전날 안희정 테마주 보도와 관련해 해명공시를 냈다. SG충방은 "대표이사와 안희정은 어떠한 친분도 없으며 사업적 관련성도 전혀 없다"며 "SG충방의 공장은 충남 논산에 소재하고 있으나 사업진행은 특정지역과 무관하게 수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G충방은 이의범 대표이사가 안 전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과 충남 논산이 본사 소재지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여 전날 28.62% 급락 마감했다.

■한국지엠 노사, '비용절감' 합의 내놓을까

한국지엠 노사가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 배정을 앞두고 인건비 등 ‘비용절감’에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지엠 노사는 7일 오전 10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4차 본교섭을 연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3차 교섭에서는 노사가 입장차만 확인하고 1시간 반만에 끝났다. 노조는 지속적으로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군산공장 직원의 희망퇴직 신청자수가 1000여명으로 절반 이상에 달해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접수 결과, 전체 직원의 15%인 25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사측은 희망퇴직 신청자 중 선별해 개별통보에 앞서 4차 교섭에서 노조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고시세+최대 10만원'…갤럭시S9 보상 프로그램

삼성전자가 '갤럭시S9·S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갤럭시S9·S9+ 구매자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보다 최대 10만원 추가로 보상해준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보상 대상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7 시리즈 △아이폰8 시리즈 △아이폰X 등이다. 해당 모델을 사용하던 고객이 갤럭시S9·S9+로 갈아타는 경우 구매 모델 1대당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시세 기준은 중고 휴대전화 유통업체 올리바에 따르며 보상 조건 부합 여부나 판정, 보상금액 입금도 올리바에서 진행한다.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계정 및 보안이 설정돼 있거나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전원·충전 불량, 통화가 불가한 제품, 배터리가 팽창하거나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라벨이 변색된 단말만 아니면 보상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내우외환’ 포스코건설 돌파구 찾을까?

최근 포스코건설에 많은 우려들이 발생하고 있어 수장인 이영훈 사장이 이를 어떻게 돌파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가 근로자 추락사고와 함께 멈춰섰고, 올해 역시 재무구조 개선 역시 이어 나가야 한다. 또한 지금 받고 있는 세무조사 역시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지난해 초까지 엘시티 공사 현장 진행률은 8.27%에 그쳤으나 이후 지난해 3분기에는 28.74%의 진행율을 보이며 현재까지 4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렇듯 순항하던 엘시티는 지난 2일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이 55층에서 추락하면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중단됐다. 현재 경찰이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고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발생했다.

■대우건설 주총에 쏠린 이목…구조조정설 실체는?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은 건설업계가 대우건설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초 매각 실패 이후 첫 공식행사인 만큼 향후 재매각을 위한 경영정상화 방침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말 제18회 주총을 개최할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상정 안건 등 세부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 다만 지난 2월 초 매각 실패의 빌미를 제공한 해외사업부문 등의 조직 개편 규모와 송문선 대표의 거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최근 업계에 돌고 있는 구조조정설의 실체가 이번 주총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대우건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최근 대우건설은 물론 금호타이어 매각에 실패했다. 더욱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및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한진해운 물류대란 등 비금융 자본의 잇따른 실패의 주범으로 떠오르면서 비난여론에 직면한 상황이다.

■글로벌 EV 배터리 개발 브레이크…한국 배터리업계 '호재’

글로벌 기업이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및 생산 계획을 철회하면서 국내 배터리업계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7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보쉬는 지난달 말 전기차용(EV) 배터리 셀에 대해 직접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또한 보쉬는 2015년 인수한 미국 전고체 전지 스타트업 기업인 Seeo 역시 매각할 예정이며, 연간 5억유로의 비용이 지출됐던 배터리 셀 기술 연구도 중단할 계획이다. 리튬이온배터리 연구를 위한 조인트벤처(JV)인 LEAP(Lithium Energy and Power GmbH & Co. KG)도 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유럽 등 완성차업체들도 자체적인 배터리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보쉬의 EV 배터리 투자의 철회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재계에 부는 '주주친화' 바람…투명경영 잇따라 확대

재계가 3월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계는 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가 하면 지배구조 투명화를 강조하는 등 주주 요구에 부응해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와 경영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의결했다. 앞서 SK는 주주총회를 분산개최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주주권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함께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 등 기업지배구조 정보가 명문화돼 일반 주주들도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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