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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선제적 리스크관리 통해 금리상승 영향 최소화

  • 송고 2018.03.06 15:05 | 수정 2018.03.06 15:0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리스크 요인별 대응방안 마련·실행…금융시장 변동성 적극 대응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라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회사의 채권평가손실 확대, 한계채무자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NH농협금융은 금융시장 이슈 발생 시 마다 그에 따른 영향을 종합 분석해 지주와 계열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금리, 주가, 환율 변동 등 시나리오별 리스크요인을 4가지로 구분하여 종합적인 영향 검토 및 향후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4가지 리스크 요인은 채권 손익변동, 해외 유가증권의 환헤지 비용, 외화유동성, 취약부문 여신 건전성이다. 채권 듀레이션 관리 강화, 환헤지 만기 다변화, 외화유동성 조기경보지표 상향 조정, 취약부문 모니터링 강화 등 각 리스크요인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이행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1월말 기준 유가증권 총 운용규모는 약 102조원으로, NH농협은행 20조4000억원, NH농협생명보험 46조7000억원, NH투자증권 30조9000억원 등이다.

올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중점 리스크관리 부문으로 선정하고 자회사 시장리스크 담당자들과 함께 정기적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전문가 모임(NHREG)을 통해 대내외 리스크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주, 자회사간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3일에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구혜영 과장을 초빙해 '한미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수급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금리 상승기 농협금융 임직원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부임 이후 상시 리스크요인 모니터링 체계인 Risk Dash Board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강조했으며 이번 금리상승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최소화하여 농협금융의 손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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