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1℃
코스피 2,751.51 5.69(0.21%)
코스닥 905.84 4.21(-0.46%)
USD$ 1346.0 -5.0
EUR€ 1450.6 -7.0
JPY¥ 889.7 -2.8
CNY¥ 185.5 -0.6
BTC 100,082,000 381,000(0.38%)
ETH 5,073,000 24,000(0.48%)
XRP 879.9 5.5(0.63%)
BCH 820,200 53,500(6.98%)
EOS 1,608 108(7.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IB부문 수장' 정영채 대표, NH투자증권 신임사장 선임

  • 송고 2018.03.06 14:24 | 수정 2018.03.06 14:2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농협금융 내 최연소 CEO발탁…조직 전반 동기부여 효과 기대

글로벌 IB 성장 기대…22일 주총 거쳐 사장 임명 절차 진행

정영채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 대표의 모습.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 대표의 모습.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오전 정영채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사업부 대표 겸 부사장을 신임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정영채 신임대표 후보자는 1964년생이다. 대우증권 기획본부장과 IB 담당 임원을 거쳐 2005년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14년째 IB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NH투자증권 측은 "다소 보수적인 농협금융 내에서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된 정대표는 내부 조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조직 전반의 동기부여 효과 또한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대표는 NH투자증권의 IB부문을 국내 자본시장의 탑티어(top-tier)로 키워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주관 등 IB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자문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보유하며 글로벌 IB에 필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증권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정대표는 한국 IB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수 차례 선정된 바 있다.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정대표가 증권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을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리드할 글로벌 IB로 키워낼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업의 사업모델이 과거 주식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자본 활용형 IB 비즈니스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현 상황을 리드해 나갈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초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출현 및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현재의 자본시장에서, 기업금융 최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NH투자증권은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유리한 위치에서 커다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정대표는 14년째 NH투자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온 조직 수장의 일원으로서 수 차례 합병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여러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낼 것이라는 내부의 기대 또한 크다.

NH투자증권은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1.51 5.6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02

100,082,000

▲ 381,000 (0.38%)

빗썸

03.29 15:02

99,972,000

▲ 416,000 (0.42%)

코빗

03.29 15:02

100,021,000

▲ 391,000 (0.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