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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너지 중소기업, 일본 등 수출 판로개척 박차

10개 중소기업과 일본 국제 스마트에너지 전시회 참가
올해 6개 국제 주요 전시회 참가 및 7개국 수출촉진회 개최 예정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3-06 10:12

▲ 한국전력이 '2018 세계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지난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8 세계 스마트에너지 전시회(WSEW 2018)'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서광전기통신 등 10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국제 스마트에너지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급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33개국 158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등 6만4000여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총 1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에너지분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현지 바이어 및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신재생·스마트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분야 중소기업 수출촉진 기회를 마련했다. 엔텍시스템 등 10개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면서 총 9388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 입찰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방위적인 에너지 절감정책 확산과 차세대 친환경 시장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한전은 일본 에너지시장 특성에 적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 모니터링, AMI 등의 전시품목과 참가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수출판로 개척 사업을 수행했다.

한전은 참가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홍보, 해외 바이어들에게 사전 안내를 통한 수출상담 시행 등을 비롯해 부스 임차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소요 비용을 지원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KEPCO의 브랜드 파워 등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미국 IEEE,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 6개의 주요 국제전력산업전시회에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터키, 요르단 등 7개국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해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일본 스마트에너지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한 해외 유망 바이어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