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750,000 1,250,000(1.26%)
ETH 5,074,000 10,000(0.2%)
XRP 894.3 10.6(1.2%)
BCH 823,500 36,100(4.58%)
EOS 1,561 27(1.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부과 발언에 3대 지수 '우수수'

  • 송고 2018.03.02 08:24 | 수정 2018.03.02 08:2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다우, 1.68% 하락한 2만4608.98…트럼프 "철강제품 일괄 관세 부과"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0.22포인트(1.68%) 하락한 2만4608.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16포인트(1.33%) 내린 2677.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45포인트(1.27%) 떨어진 7180.56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일괄적으로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은 무역대국인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는 발언을 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파월 의장은 경기 낙관은 지속했지만 임금상승 가속과 경기 과열 신호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은 "아직 임금이 결정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강한 증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이 상향 흐름을 보인다는 증거들은 있지만 대체로 임금상승률은 연간 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더들리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네 차례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이는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고 진단했다.

브라질에서 연설한 더들리 총재는 "현재 물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최근 경제 전망이 개선된 것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1월 소비 증가율은 전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2%(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2% 증가에 부합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지난 2월 2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의 호조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 명 감소한 21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69년 12월 6일 마감된 주간 이후 최저 수준으로, WSJ 조사치는 22만5000명이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시장은 변동성 있는 모습을 좀 더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2.09% 오른 12.09를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6:05

100,750,000

▲ 1,250,000 (1.26%)

빗썸

03.29 06:05

100,659,000

▲ 1,399,000 (1.41%)

코빗

03.29 06:05

100,602,000

▲ 1,253,000 (1.2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