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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DB금융투자 장기신용등급 A(안정적) 하향조정"

  • 송고 2018.02.28 15:44 | 수정 2018.02.28 15:44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업계 경쟁심화·정부 규제환경 등 감안 회사 수익성 개선 제한적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DB금융투자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사진=DB금융투자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DB금융투자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사진=DB금융투자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DB금융투자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혁준 나이스신평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1실장은 "저하된 경쟁지위 회복이 지연되고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동부대우전자 관련 대규모 감액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발채무 리스크 부담 확대와 자본적정성 지표가 경쟁사보다 열위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DB금융투자는 회사 수익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비경상적 요인이 꼽혔다.

이 실장은 "회사의 전체적인 사업기반이 견고하지 않다"며 "업계 전반의 경쟁심화, 중소형사에 불리한 정부 규제환경 등을 감안할 경우 회사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중소형 증권사들이 수익성 저하에 대응해 우발채무 등 위험부담을 확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DB금융투자의 우발채무는 2014년 말 기준 1109억원, 자기자본의 18.7%로 업계 평균인 49.8%를 밑돌았다. 하지만 2017년 9월 말 기준 우발채무 3955억원, 자기자본의 65.9%로 업계 평균인 53.9%를 웃돌고 있다.

그는 "우발채무의 상당부분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됐다"며 "향후 부동산 경기 침체 시 자산건전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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