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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3조8천억원…10년 만에 최대

  • 송고 2018.02.27 19:21 | 수정 2018.02.27 19:2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 전년보다 12.4% 늘어

이에 반해 채권 관련 이익은 3조147억원으로 24.3% 줄어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3조832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수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 4조4299억원을 기록한 이후 10년만의 최대 실적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55곳의 순이익은 3조8322억원으로 전년보다 79.6% 증가했다.

이는 2007년(4조4299억원)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증권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7%로 전년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수수료 수익은 8조4176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2.4% 늘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기매매이익은 4조5281억원으로 84.6% 증가했다. 이중 주식 관련 이익이 6275억원으로 98.6% 늘었고 채권 관련 이익은 3조147억원으로 24.3% 줄었다.

파생 관련 이익은 8859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7298억원 늘어 흑자 전환했다. 이는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증가와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늘어서다.

판매관리비는 7조8725억원으로 7.6%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390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9.6% 늘었고 부채총액은 337조7000억원으로 9.6% 불어났다. 자기자본은 52조3000억원으로 9.5% 늘었다.

한편 지난해 선물회사 5곳의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보다 35.1% 줄었다. 이는 수탁수수료가 107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물회사의 ROE는 3.7%로 전년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말 현재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331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6.3% 줄었고 부채총액은 2조9654억원으로 6.9%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3659억원으로 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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