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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2차전지 음극재 공장 증설

  • 송고 2018.02.27 14:08 | 수정 2018.02.27 15: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생산라인 증설

연간 1만6000t 생산 기존 대비 2배 늘려

포스코켐텍이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음극소재사업소에 2차전지 음극재 공장 6, 7호기를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진행된 준공식에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가장 오른쪽)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증설된 설비를 투어하고 있다.ⓒ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이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음극소재사업소에 2차전지 음극재 공장 6, 7호기를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진행된 준공식에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가장 오른쪽)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증설된 설비를 투어하고 있다.ⓒ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이 급속히 늘어나는 2차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포스코켐텍은 27일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음극소재사업소에 2차전지 음극재 공장 6, 7호기를 증설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주요 고객사인 LG화학, 삼성SDI 관계자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정대헌 음극소재실장과 함께 박현 포스코 신사업실장, 이전혁 국내사업관리실장 등 포스코그룹의 소재사업 관련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6, 7호기는 각각 년산 4000t 생산이 가능한 설비다. 포스코켐텍은 1만6000t 규모의 생산체제를 운영하게 돼 기존 8000t 대비 생산능력을 2배로 올렸다.

포스코켐텍은 현재 IT기기 등 소형전지부터 전기자동차용 대용량 전지까지 2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해 주요 전지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시장에 확대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포스코켐텍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연산 4만t 이상의 생산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인조흑연계 음극재의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인조흑연계 음극재는 자회사 피엠씨텍으로부터 침상코크스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천연계 원료에 비해 배터리 수명을 늘일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최 사장은 "2011년 음극재 국산화를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해 메이저 공급사들로부터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있다"며 "2차전지 소재 사업의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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