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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주주들 현명한 판단할 것"

  • 송고 2018.02.27 10:45 | 수정 2018.02.27 11:0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롯데지주 6개 계열사 분할합병안 통과 예상

신동빈 회장 구속 직후 롯데지주 주가 폭락은 리스크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 모습.ⓒEBN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 모습.ⓒEBN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뉴롯데 완성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안건 통과와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황 부회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리는 롯데지주 주총장에 입장하기 전 기자들이 주총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잘 되겠죠"라는 짧막한 답변을 내놨다.

롯데지주는 이날 6개 계열사(롯데상사·롯데지알에스·롯데로지스틱스·한국후지필름·대홍기획·롯데아이티테크)에 대한 분할합병안 주총을 개최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지주사를 출범하면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할 수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등기일(2017년 10월 12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모두 해소해야 한다.

분할합병이 통과되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황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분할합병이 주주가치를 올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주주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건이 통과되면 지배구조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투명성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일본 롯데 측과 얘기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음주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총수 부재 상황에서 열리는 첫 주총이자, 지주사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신 회장의 구속 직후인 지난 14일 롯데지주 주가가 전일 대비 6% 폭락하면서 이번 주총에서 분할합병과 관련한 안건 통과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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