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44,000 819,000(0.88%)
ETH 4,490,000 15,000(0.34%)
XRP 752.7 29.6(4.09%)
BCH 702,100 2,700(0.39%)
EOS 1,162 42(3.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림산업, '수주 부진' 플랜트 부문 첫 무급휴직 추진

  • 송고 2018.02.26 19:00 | 수정 2018.02.26 19:0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플랜트 부문, 작년 신규 수주액 전년比 10% 가량↓

무급휴직 기간 최소 1~2개월

대림산업 본사 사옥ⓒEBN

대림산업 본사 사옥ⓒEBN

대림산업이 신규 수주가 부진한 플랜트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후 첫 무급휴직을 추진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동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무급휴직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다. 무급휴직 신청 대상인 플랜트 사업 본부의 인력은 1700명가량이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는 2781억원으로 전년(2조7549억원)의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남아있는 일감도 2016년 말 7조347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8695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실제 대림산업의 플랜트 부진은 2013년부터 시작됐다. 2009~2013년 사이 중동지역에 입찰이 몰리며 저가수주로 이어졌으며 대림산업은 손실발생 후 해외 수주에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플랜트 사업본부의 유휴 인력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신청을 받고 무급휴직 시행을 검토하게 됐다"며 "동의서 제출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5:44

93,844,000

▲ 819,000 (0.88%)

빗썸

04.20 15:44

93,689,000

▲ 1,201,000 (1.3%)

코빗

04.20 15:44

93,771,000

▲ 1,246,000 (1.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