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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컨테이너선 발주사는 니센카이운

  • 송고 2018.02.25 00:00 | 수정 2018.02.24 12:1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발주…자국 발주서 방향 선회

고려해운, 6척중 4척 용선…용선료 1만2000달러 수준 논의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에 1800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선사는 일본 선주사인 니센카이운(Nissen Kaiun)으로 알려졌다. 국내 선사인 고려해운은 이들 선박에 대한 단기용선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니센카이운이 최근 현대미포조선에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 계약에 대해 현지 업계에서는 일본 니센카이운이 자국 조선업계에 발주하려던 컨테이너선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하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고려해운은 니센카이운이 발주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중 4척에 대해 단기용선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해운은 일일 용선료 1만2000달러 선에서 3년간의 용선계약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브로커들은 이번 계약과 더불어 3000TEU급 미만의 피더(Feeder) 컨테이너선의 잇따른 발주에 대해 지난해 운임이 40%이상 상승하는 등 운임료 상승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고려해운이 최근 일일 용선료 1만2000달러 선에서 용선계약을 논의 중인 것에 앞선 지난해 1800TEU급 컨테이너선은 일일 용선료 8500달러 수준에서 용선계약이 이뤄져왔다.

또한 선사들의 노후 컨테이너선단 폐선이 선박 발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하카타에 본사를 둔 니센카이운은 일본 최대 민영 조선소 중 하나로 벌크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선 등 100여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스선단을 일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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