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신공장 가동 본격화와 수출 확대로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승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 4년간의 생산설비 투자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며 "2014년부터 안산, 화성, 홍천 등 3개 공장을 새롭게 가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800억원 수준의 설비투자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신공장 3개의 가동이 본격화될 것"이며 "ODF(필름형 의약품) 수출 확대로 안산공장 가동률이 증가하고 사료첨가 효소제 생산증대로 홍천, 화성 공장의 가동률 증가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2년 필름형 의약품으르 출시하면서 다양한 다국적 제약사와 판권계약 및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었다"며 "올해 아시아와 남미권에서 허가 절차는 마치고 매출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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