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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사실상 확정'

  • 송고 2018.02.22 08:49 | 수정 2018.02.22 08:53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23일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발표 예정

-3월 9일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서 최종 확정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포스코켐텍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포스코켐텍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최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로 내정한 것으로 내부적인 방침이 정해졌다.

포스코그룹 내 상장사들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신규 대표이사 혹은 대표이사 유임 등의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대우,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강판은 21일 사장이 확정 발표됐으며, 포스코켐텍은 22일, 포스코엠텍, 포스코ICT은 23일 열린다. 비상장사인 포스코건설은 23일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계열사 중 포스코와 포스코대우에 이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면서 포스코 내 ‘빅3’로 분류된다. 2016년 매출액 7조1281억원(2016년말 IFRS 연결 기준)에 영업손실 5090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 5조1118억원, 영업이익 2268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회복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의 2017년 수주실적은 총 10조원으로 국내 7조1000억원 해외 2조9000원 규모다.

2018년도 포스코건설의 수주목표는 11조3000억원으로 국내가 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수부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수주 목표가 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85년 7월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한 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포스코 기획재무부문 경영기획실장, 재무투자부문 재무실장, 전략기획총괄부문 재무실장, 경영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부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과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3월부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확정됐고 계열사별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로 가는 것으로 내부적인 방침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직 그룹으로부터 확정적인 통보는 받지 못한 상태로 조만간 그룹에서 인사가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3월 9일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서 대표이사가 최종 확정되고 주총 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추가 내부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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