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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WM 영업력 강화 워크샵…P2P연계펀드 논의
- 송고 2018.02.21 16:20 | 수정 2018.02.21 16:2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부동산제도·글로벌 시장전망·투자전략 다양한 주제 다뤄
BNK경남은행은 자산 관리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WM(Wealth Manager, 자산관리전문가) 영업력 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자산 관리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WM(Wealth Manager, 자산관리전문가) 영업력 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WM 영업력 강화 워크샵에는 김상홍 WM본부장을 비롯해 영업점 WM 9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8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고객 관리 스킬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P2P(Peer to Peer, 개인간 거래)연계펀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홍 WM본부장은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그리고 고객을 관리하는 기법 등 자산관리전문가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항들을 다시 한번 숙달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P2P라는 신 금융산업을 접목한 신 상품에 대한 이해도의 폭이 넓어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P2P에 대한 투자자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P2P연계펀드’를 3월 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P2P연계펀드는 중소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부동산을 담보로 펀드가 대출을 실행한 후 원리금을 수취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전문가 집단이 투자 대상 실사와 검증 절차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투자 물건에 문제 발생하면 원리금수취권 행사로 ‘테라펀딩(TERAFUNDING)’을 통해 원금 회수를 추구할 수 있는 안정장치가 있다.
국내 전체 P2P금융 업계 1위인 테라펀딩의 주요 투자 대상은 투자금 회수가 용이한 국내 중소형 주거용 부동산으로 통상 LTV(Loan To Value, 주택담보인정비율) 65% 내외를 대출 타켓으로 선정한다.
또 최근에는 우리은행 등 유수의 VC(Venture Capital)들로부터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해 부동산 P2P 플랫폼 업체 가운데에서 입지가 가장 견고해졌다.
P2P연계펀드 가입 금액은 최소 1억원 이상이며 BNK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참고로 P2P연계펀드는 집합투자증권이므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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