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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9억원 장학금 지원

  • 송고 2018.02.21 11:03 | 수정 2018.02.21 11:0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018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난 20일 '2018년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삼양그룹]

지난 20일 '2018년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두 장학재단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수당재단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8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3명에게 9억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하에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연구비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두 재단은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고,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그 자제들이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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