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성, 유연성 개선해 안정성과 시공 편의성 확보
작업 인력과 시간 줄여 비용 절감 기대
대한전선은 기존 트레이용 난연케이블(TFR-CV)의 안정성과 시공성을 대폭 개선한 트레이용 난연차수케이블(TFR-CV-WB) '플렉시온(Flexion)'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TFR-CV는 건물 내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이다. 난연성 폴리염화비닐(FR-PVC)로 피복해 케이블로 인해 불이 확산되지 않는다.
플렉시온은 피복제인 FR-PVC의 차수성능을 개선해 케이블 고장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수분 침투를 차단하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유연성을 기존 케이블 대비 2배 이상 높이고 탄성을 최소화해 원하는 모양으로 구부린 후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공을 용이하게 했다.
유연성과 탄성 개선으로 작업시간과 인력을 줄여 전기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7일 30여곳의 고객사 및 대리점이 참석한 가운데 ‘플렉시온’의 발표회를 갖고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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