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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실 현장검사 강화…"연구사고 제로"

  • 송고 2018.02.19 12:00 | 수정 2018.02.19 10:3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8년도 연구실·유전자변형생물체(LMO) 현장검사 확대 실시

기관의 자발적 안전관리체제 정착 유도 위한 사전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8년도 현장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단을 통해 연구실 법적 안전기준의 충족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조치한다.

이번 현장검사는 대학·출연(연)·기업부설(연) 등 관리대상기관 중 검사주기, 취약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470개 연구실 보유기관 및 161개 LMO 보유기관(408개 연구시설)이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앞서 기관 차원의 자발적 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설명회는 연구실과 LMO로 나눠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관리에 관한 정부정책 방향 및 관련 법·제도, 2018년도 현장검사 계획 등을 안내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장검사가 그간 연구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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