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9.8% 하락한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한미약품으로부터 이전받은 HM71224를 자가면역질환 일종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임상 중간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후속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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