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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금메달 뒤에 포스코대우 후원 '눈길'

  • 송고 2018.02.18 21:54 | 수정 2018.02.18 21:5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7년간 지속 후원

포스코대우 스켈레톤 경기장 방문 금메달 순간 함께해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연합뉴스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연합뉴스


포스코대우가 후원해온 한국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설 명절 금메달을 획득하며 승전보를 전해왔다. 포스코대우 홍보팀은 스켈레톤 경기장을 깜짝 방문해 단상 위 가장 높은 자리에서 윤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함께 했다.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1~4차 합계 3분20초55. 4번의 주행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압도적인 승리였다.

특히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로 '비인기 동계종목'이란 설움을 딛고 스켈레톤 입문 6년 만에 이룩한 결과였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뒤에는 보이지 않는 지원도 뒷받침됐다.

포스코대우는 대우인터내셔널 시절 썰매종목인 스켈레톤, 봅슬레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실제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평창 올림픽이 열린 올해까지 7년간 정기 메인스폰서 후원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단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썰매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대표팀의 중요 이동 수단인 훈련용 차량을 선물하는 등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왔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 덕분에 선수단, 해외 전지훈련 일수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증가해 이번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는 평창 테스트월드컵에 직원들과 함께 봅슬레이 경기 응원 관람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스킨십을 이어왔다. 올해도 포스코대우 홍보팀은 평창행 기차에 몸을 싣고 올림픽 현장으로 향했다.

지난 16일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깜짝 방문해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확정 순간을 함께 했다.

평창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 기차표를 구하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포스코대우 측은 "추운 날씨에도 스켈레톤 경기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금메달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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