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율촌 22일 '美 세제개혁 동향 및 우리 기업 대응' 세미나
한국무역협회는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세제개혁 동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의 세제개혁은 최고 21% 단일세율로 법인세가 낮아지고, 해외발생 소득 과세가 속지주의로 변경된다. 또한 미국 내 투자증대를 위한 공제조항이 신설됐다.
반면 해외지출에 대한 공제 제한과 해외 자회사 소득 추가과세 등 미국내 다국적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세미나에서 무역협회는 미국 세제개혁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율촌은 개정된 미국 세법 및 글로벌 기업의 대응과 시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로펌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의 조세 전문가들과 개별 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는 △미국 세제개혁의 경제적 영향과 주요국의 반응(국제무역연구원 최용민 실장) △개정된 미국 세법 규정 및 다국적 기업에 대한 시사점(율촌 안수정 변호사) △미국 및 국내 조세제도 관련 개별 상담회 및 네트워킹(Baker Mckenzie) △개별 상담회 및 네트워킹 순으로 마련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31년 만에 대대적으로 이뤄진 미국 세제개혁이 시행 한 달여 만에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미 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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