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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서울 아파트값…연휴 이후에도 오를까

  • 송고 2018.02.17 06:00 | 수정 2018.02.17 17:0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53%

껑충 뛴 호가, 매수자 조바심에 상승세 지속 전망

서울 강남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강남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연초부터 지속된 상승세에 집주인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져 매물이 귀하거나 호가가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은 설연휴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53%를 기록했다.

서울은 △서초(0.81%) △성동(0.78%) △양천(0.69%) △용산(0.69%) △강남(0.68%) △송파(0.67%) △중구(0.53%) △강동(0.49%) △서대문(0.48%) △영등포(0.48%)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와 신반포한신15차 등이 5000만~1억원가량 상승했다. 주변 재건축 단지 강세에 일반아파트도 동반 상승하면서 반포동 반포리체와 반포자이 등도 비슷하게 올랐다.

성동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몸값이 오르고 있다. 금호동1가 벽산 및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차텐즈힐, 행당동 행당대림 등이 2500만~5000만원가량 가격이 뛰었다.

양천은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 1·2·3·4단지 및 푸른마을 2·3·4단지가 500만~2500만원가량 올랐다. 최근 저평가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문의가 늘었으나 매물이 부족한 형편이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일부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두드러질 뿐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다.

신도시 매매가는 △판교(0.42%) △분당(0.37%) △위례(0.34%) △광교(0.30%) △평촌(0.12%) △김포한강(0.08%) △일산(0.03%) 순으로 오르면서 평균 0.18%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과천(0.21%) △의왕(0.19%) △안양(0.07%) △광명(0.06%) △용인(0.06%) △김포(0.05%) 순으로 평균 0.03% 올랐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그동안의 집값 상승을 지켜본 매수자들은 급등한 시세만큼 조바심도 커졌다"라며 "이같은 분위기 속에 설연휴에는 쉬어가는 타이밍이 될 수 있겠으나 결국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꺾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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