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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공개 D-11…카메라 어떤 기술 넣었길래?

후면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각·1200만화소 망원, 전면 800만화소 카메라
이달 말 공개, 3월 중순 출시 전망…가격대는 100만원 안팎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8-02-14 09:50

▲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올린 갤럭시S9 라일락 퍼플 예상 디자인.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 공개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전 시리즈 대비 대폭 강화된 카메라 기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열고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선보인다.

공개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라 몬주익(Fira Monjuic).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26일 새벽 2시부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신제품 갤럭시S9 시리즈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미디어들과 고객사들에 발송한 언팩 초대장 중앙에 '카메라(The Camera)', '재창조(Reimagined)'라는 단어를 표기해 해당 기능이 대폭 향상될 것을 암시했다.

해외 주요 IT 매체들의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갤럭시S9 후면에는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와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 탑재가 유력하다.

후면 카메라는 수동으로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초당 1000프레임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도 지원할 전망이다.

애플이 아이폰X에 적용했던 3D 안면인식도 가능해진다. 홍채인식과 안면인식 기능을 결합한 '인텔리전스 스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S9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S8와 비슷하면서도 화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의 전면 화면 비율을 83%인데 반해 갤럭시S9은 93%에 달할 전망이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삼성 엑시노스981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AP가 탑재되며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9이 3000mAh, 갤럭시S9플러스가 3500mAh로 예상된다. 갤럭시S9은 4GB 램과 64GB 용량을, 갤럭시S9플러스는 6GB 램과 128GB 용량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빅스비, 홍채인식, 방수·방진, 무선충전 등 편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갤럭시S9은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티타늄 그레이, 코랄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시그니처 색상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일락 퍼플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고속 카메라와 풀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9, S9플러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강도가 악화된 상태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7의 교체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8년 판매량 추정치를 기존 4000만 대에서 450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갤럭시S9 시리즈는 2월 말 공개된 이후 내달 초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3월 중순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00만원 안팎으로 전작 갤럭시S8(64GB·93만5000원)보다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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