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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설 연휴에도 공장 '풀가동'

  • 송고 2018.02.14 06:00 | 수정 2018.02.14 08:2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가전제품 생산라인 연휴 휴무...갤럭시 S9 출시 앞둔 구미 이틀 가동

설 연휴를 맞아 대부분 기업이 15일부터 18일까지 휴무에 들어가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공장은 풀가동 체제를 유지한다.

반면 생활가전과 모바일 기기 등 완제품 생산라인은 원칙적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기도 기흥·화성·평택 공장과 아산의 온산공장,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공장 등 반도체 생산라인은 4조 3교대 방식으로 정상 가동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충남 천안 및 아산 생산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경북 구미·경기도 파주 생산라인도 이번 연휴 기간에 하루 24시간 가동된다. 직원들은 연휴 전후에 교대로 휴무를 얻을 예정이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도 주요 생산라인을 평소와 같이 정상 가동할 계획이어서 이들 업체 직원들은 '빨간 날'에도 상당수 출근 도장을 찍어야 한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생산라인인 광주 공장은 연휴 기간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구미공장의 경우 통상 연휴에 가동을 중단했으나 설 연휴 직후 갤럭시S9을 출시하는 만큼 15~16일 이틀 동안만 쉬고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도 창원 가전 공장의 가동을 연휴 기간 중단하며 특히 연휴 전날과 다음날인 14일과 19일을 '권장 휴가일'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능하면 닷새 이상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경우 세트업체로부터의 주문이 밀려 있고 공장을 멈췄다가 다시 가동하는데 시간이 걸려 사실상 가동 중단이 어렵다.

완제품의 경우도 수요를 맞춰야 하는 상황인 경우 불가피하게 특근과 야근을 할 수 있지만 공휴일에는 공장을 멈추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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